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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6회 리뷰 줄거리

by 세븐스타84 2023. 2. 17.

패배자 앞에 서 있었으면 재벌 될 수 있었겠어? 우리는 언제나 똑같아. 이기는 편, 우리 편~!!!

대행사6회 리뷰 줄거리

줄거리

권 CD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신의 업무를 어필하려고 하고, 한나 상무는 누가 시킨 거냐고 소리를 지릅니다 
재미있게 이 상황을 내려다보던 고 상무에게 우원 그룹 마케팅 전무 황석우가 그룹 PR 건으로 전화를 하는데요. 300억 규모의 기업 광고를 진행한다는데, 전직 대한 PR 협회 회장 출신인 황 전무가 내일 바로 미팅 제안을 합니다. 부정적인 이슈가 있을 때는 광고 마케팅을 중단하는 것이 업계 상식인데, 리스크 관리 쪽에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하는 황 전무가 이를 뒤엎고 바보 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어요
대표님이 찾는다는 보고를 받고 가던 중에 고 상무는 최 상무를 만나고 웬일로 회사에서 뛰어다니냐며 비아냥됩니다. 한나 상무는 출근 첫날은 참았는데 첫 출근 홍보하고 인터뷰하는 날 의도적, 계획적으로 똥물을 뿌린 것은 못 참는다며 일을 어떻게 하는 거냐고 엄청난 화를 쏟아내고요. 권 CD는 최 상무가 일을 시켰다고 하고, 계열사 대표들도 최 상무가 모이라고 했고, 한나 상무는 최 상무에게 이를 시킨 사람 누구냐고 재촉합니다.
궁지에 몰린 최 상무는 권 CD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고, 대표와 한나 상무에게 고개 숙여 잘못을 사과합니다. 대표도 흥분한 한나 상무에게 회사에서 계속 큰 소리 낼 거냐며 그만 돌아가도록 시킵니다 그리고 고 상무와 최 상무에게 두 분이 서로 경쟁하는 것은 괜찮은데 두 분 싸움에 한나 상무를 이용하는 건 자기가 용서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요. 두 상무는 새겨듣겠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나갑니다. 

"​링에서 선수들이 싸워야지 관객을 끌어들여서야 되겠습니까"?

​대표는 흥분한 한나 상무에게 비서를 통해 바나나 우유를 전달하고, 빨대까지 꽂아주냐고 묻기까지 합니다. 한나 상무는 바나나 우유를 원샷으로 들이키고, 대표에게 "이제 어른이 됐으니 앞으로 빨대는 안 꽂아주셔도 된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한나 상무는 결국 두 상무의 싸움에 자기가 끼었다는 것을 알고 세상이 아무리 미쳐 돌아간다고 해도 이건 못 참겠다며 모두 죽인다고 날뛰는데 박 차장이 겨우 진정시키는데요. 대표실을 나온 최 상무는 고 상무에게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왜 한나 상무를 끌어들였냐고 말하고 고 상무는 먼저 선을 넘은 것은 최 상무라고 답 합니다 
광고 계열사 임원들은 최 상무에게 회장 딸과 각을 세울 뻔했다고 화를 내며, 자기들을 이용해 제작 본부장을 견제한 것이냐고 묻는데. 그리고 이번 일은 반드시 책임질 날이 올 거라고 화를 냅니다. 

​한 번 타 드려야겠네. 최창수, 고아인, 요 상무 나부랭이들이 나랑 썸을 타자고 하니까 원하신다면 타 드려야지.
한 CD와 조 CD, 배 CD의 승진을 모두 함께 승진 축하합니다. 상무님은 원래 이런 데 참석 안 하신다는 말에 조 CD는 자기가 확인해 보겠다며 고 상무에게 케이크 조각을 들고 갑니다. 상무 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가 안 먹는다는 고 상무에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데요~~
과하게 업된 조 CD의 반응에 당황하긴 하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니까 같이 해야 한다는 조 CD의 말에 안 지치냐고 묻습니다. 조 CD는 당연히 지치고 힘들지만, 인생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은 달달한 게 필요할 때도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 길거리에서 쓰러져 있는 고 상무를 구한 조 CD는 기억을 떠올리며 사는 것도 쓴데 먹는 것도 쓰면 어떻게 버티냐고 반문하고 무설탕 캔디라도 드시라고 놓고 나가죠~센스쟁이

고 상무의 친모는 딸의 얼굴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에 회사 앞으로 왔다가 퇴근하는 조 CD에게 퇴근 시간이 몇 시냐고 묻습니다. 따로 정해진 퇴근 시간이 없다고 말하니까 상무들도 그러냐고 물어요. 단 한 명 고 상무만 빼고 모두 칼퇴라고 얘기하니 알겠다고 대답하고 돌아서버리죠. 집에 오는 길에 자기가 죄인이라고 자책하며, 자식이 부모 역할까지 하며 살라니 뼈가 빠지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 상무는 시기상 무슨 메시지를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유정석과 함께 일했던 과거를 회상합니다. \
쏟은 물을 부정적 이슈라고 할 때 티슈가 광고물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0억, 20억, 100억, 1000억, 무한대로 쏟아부어 부정적인 이슈를 닦아낼 수 있다. 그런데 물이라는 부정적 이슈는 내일이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천문학적인 돈으로 지저분한 이미지를 만드느냐 마지막에 적은 돈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드느냐의 차이다. 그때 유정석은 돈을 쏟아부어서라도 부정적인 이슈를 덮어달라고 할 때의 대처방안은 비밀이라고 알려주지 않았어요. 업무를 마친 고 상무는 조 CD가 두고 간 케이크와 사탕을 다 먹었어요. 
우원 그룹 회장은 계속 이대로 징역 다 살면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거냐고 화를 내는데, 사회 분위기상 대통령 특사도, 병보석도 힘든 상황이라 아무것도 해 볼 방법이 없었어요. 특히 담당 검사는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절대로 내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이라 도저히 답이 없음을. VC 그룹의 법무팀장도 담당 검사에게 전화해 보지만 연락을 받지 않는데요 

​황 전무는 지금의 부정적인 메시지를 덮으려면 어차피 많은 돈을 늘려야 하니까 어차피 쓸 돈이면 제대로 쓰기 위해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 생각이에요. 기적 같은 메시지가 만들어지면 부정적인 것을 덮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여론을 만들어 모든 것을 뒤엎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행사에게 의뢰를 한 것이에요.
고 상무는 우원 그룹이 왜 기업 PR을 하려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유정석에게 매달립니다. 자기에게 정말 중요한 PT고, 이거 날리면 정말 끝이라고 속상해하자, 유정석은 걷어 먹일 길고양이 하나 또 생겼다며 내일부터 기사들 챙겨보겠다고 말합니다. 고 상무는 프리랜서 비용 드릴 테니 콘셉트만 같이 잡아달라고 말하며 웃고, 유정석은 정말 안 변한다고 포기합니다. 

​김태완 비서실장은 최 상무와 만나 한 번 당했는데 그냥 놔둘 거냐고 물어봅니다. 방법이 있냐고 묻는 최 상무에게 우원 그룹의 회장을 빼내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합니다 VC 그룹의 왕 회장이 직접 내린 오더라 돈 사이즈가 달라진다며 최 상무에게 해보라고 언질을 줍니다. 최 상무는 법무팀에서도 못한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고 상무는 한 CD에게 TF 팀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으라고 지시합니다. 고 상무는 최 상무의 차를 타고 우원 그룹으로 향하는데, 피곤하다며 눈 붙일 테니 깨워달라는 말에 최 상무는 화가 나 쩔쩔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 상무는 최 상무의 도움이, 최 상무는 고 상무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요. 
우원 그룹 주차장에서 전에 고 상무에게 무조건 카피를 많이 쓰라고 조언해 준 최정민 카피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 막연한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한 CD를 포함한 4명의 TF 팀은 모여 앞으로 어떤 업무를 맡을지 의논하며 광고주가 뭐라도 정보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광고주는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데... 이 시점에 광고를 만들어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이 더 증가하는 것은 대행사에 책임을 물지 않기로 약속합니다. 만약 적합한 광고가 없을 시에는 300억이라는 돈을 기존 광고의 물량 증가에 투자할 것이며, 가장 좋은 광고를 만드는 대행사에 투자하기로 합니다. 결론적으로 대행사 입장에서 손해 볼 것은 없는 것이죠. PT는 일주일 뒤로합니다.

한나 상무는 왜 우원 그룹의 광고 일을 하냐고 따지고, 그렇게 될 경우 동창인 서정이가 갑, 본인은 을이 될 것이라고 마음에 안 들어합니다. 박 차장은 갑과 을의 관계도 여러 가지라고 하며, 등이 가려울 때 긁어줘야 하는 사람의 신분은 을이지만 실제 업무상으로 긁어주는 사람이 갑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해 줍니다. 한나 상무는 박 차장을 보며 신묘한 머슴이다 생각하고 다른 여자에게 못 주겠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한나 상무는 박 차장에게 "우리 썸 한 번 타자"라고 말하고 박 차장은 자기와의 관계를 말하는 줄 알고 당황해하죠. 한나 상무는 상무 나부랭이들과의 썸을 한 번 타자고 말하는 것이죠?. 박 차장은 두 상무에게 전화를 합니다. 
내가 박 차장이랑 썸을 왜 타? 이미 내 건데.

​최 상무는 빨리 가자고 하는데, 고 상무는 올 때 불편하게 왔으니 갈 때 편하게 가시라며 인사하고 가는데, 차문을 열어놓고 가는 센스.. 최 상무를 골탕 먹이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고 상무는 택시를 타고 가면서 한나 상무 회의 후 바로 TF 회의를 한다고 말합니다. 광고주에게 아무것도 받은 것 없이 PT를 해야 한다고 하니 모두 이상한 추측이 난무하죠. 고 상무는 황 전무가 한 말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민합니다

​전무가 invite 한  대행사들 상대로 직접 미팅을 진행했고, 거기에 기간을 일주일밖에 못 준다는 건 실력을 테스트할 만큼 한가한 상황은 아니라는 건데..
한나 상무는 두 상무에게 할아버지가 해준 조언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직접 등 한 번 긁어보게 하면 누가 자기편인지 누가 버릴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격려차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예비 사돈 일에 숟가락 얻으려는 것도 아니고요. 이기는 사람과 손을 잡으려는 것이죠.

"​패배자 앞에 서 있었으면 재벌 될 수 있었겠어"? 우리는 언제나 똑같아. 이기는 편, 우리 편~!!! 이렇게 6회 끝이 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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